초간단 초간편 무 당근 피클 맛있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오늘은 냉장고를 뒤적이다 야채칸에 떡 하니 자리잡고 있는 자투리 무랑 당근으로 초간단 초간편 무 당근 피클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피클링스파이스, 통후추, 월계수잎 이런거 없이 정말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준비물은
물, 식초, 설탕, 피클담을 유리병 이거면 됩니다.
일단 유리병을 열탕소독 해주세요.
찬물을 냄비에 넣고 유리병을 거꾸로 세운 후 물을 끓여주세요.
물이 끊으면 1, 2분 뒤에 유리병을 꺼내 자연건조 해주세요. 뜨거우니 손 조심하시고 똑바로 세워 두시면 금방 말라요.
유리병 열탕소독 후 건조되는 동안 무와 당근을 썰어놓습니다. 모양은 마음대로!! 먹기좋게 자르세요.
이제 단촛물을 만들어요.
설탕: 물: 식초 비율을 1: 1: 1로 넣으시면 되는데 저는 단맛보단 새콤한게 좋아 설탕은 2/3 정도만 넣었습니다.
1: 1: 1 비율도 새콤 달콤해서 맛이 좋아요.
여기에 고운소금도 약간 넣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전 이것도 생략. 초간단 레시피니깐요.
냄비에 세가지를 한꺼번에 넣고 끓입니다.
팔팔 끓는동안
바짝 건조된 유리병에 무와 당근을 넣어요.
단촛물은 설탕이 잘 녹게 휘휘 저어주시고 설탕이 다 녹으면
불을 끄고 단촛물을 무랑 당근을 넣은 유리병에 부어 줍니다.
단촛물을 끝까지 붓지 마시고 8부나 9부 정도로 부어 주세요. 무에서 물이나와 단촛물양이 많아져요.
단촛물이 어느정도 식으면 뚜껑을 닫고 거꾸로 세워 단촛물이 덜 담궈진 뚜껑입구에 있는 무와 당근에게도 단촛물을 담궈줘요.
단촛물이 완전히 식으면 이제 냉장고에 보관하셔서 2일이나 3일뒤에 드시면 새콤 달콤한 무 당근 피클을 맛보실 수 있을 거에요.
파스타랑 먹어도 맛나지만 라면이랑 먹어도 맛있는 수제 무 당근 피클입니다.
초간편 초간단 무 당근 피클!! 쉽고 간편하게 만드셔서 맛있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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