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잔치국수 황금 레시피
안녕하세요 엄마 티라노입니다.
오늘은 추운 날 유난히 맛있는 잔치국수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뜨끈한 멸치국물에 소면을 넣은 잔치국수! 좋아하시는 분 많으시죠?
잔치국수 만드는 법도 쉽고 간단하게 우리 같이 해봐요!
재료
소면 500원 동전만큼, 멸치가루 2큰술, 애호반 절반, 대파 반뿌리, 팽이버섯 한 봉지, 다진 마늘 반 큰술,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 물 1.5리터
양념장 만드는법 레시피는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1. 우선 잔치국수 육수를 끓일 거예요.
물 1.5리터를 넣고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육수에 넣을 야채를 썰어주세요. 저는 냉장고에 있는 애호박 절반과 대파 반뿌리 팽이버섯 한 봉지를 준비했어요.
2. 물이 끓으면 불을 조금 줄이시고 멸치가루 2큰술을 넣어주세요.
멸치가루를 넣으면 끊은 물이 올라와 넘칠 수도 있으니 불을 조금 줄이고 멸치가루를 넣어주세요.
멸치가루를 넣고 저어 준 뒤 다진 마늘 반 큰술을 넣어주세요.
3. 다진 마늘을 넣고 국물이 끓으면 애호박, 대파, 팽이버섯을 넣어주세요.
4. 청양고추는 취향껏 넣어 주시면 되고요.
간을 봐주세요.
싱겁다 싶으시면 멸치액젓이나 참치액젓으로 간을 맞추시는데 너무 딱 맞추진 마시고 양념장을 넣어서 드실 거면 살짝만 간간하게 간을 맞추세요.
저는 참치액젓 한 스푼 넣었어요.
그리고 한번 끓이시면 잔치국수 육수 만들기는 끝이에요.
이제 소면을 삶아볼게요.
1. 소면이 넉넉히 들어가는 냄비에 굵은소금 반 큰 술을 넣고 센 불에 물을 끓여주세요. 물의 양은 냄비마다 다를 것 같아 따로 계량은 안 하고 흐물 해진 소면이 다 잠길 정도는 넣으셔야 해요. 저는 좀 많이 삶아보았어요.
2. 소면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저어가면서 삶아주세요.
저는 중간에 따로 찬물은 넣지 않고요.
저어 주면서 면의 상태를 보면서 삶아요.
면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3분에서 5분 정도 뒤에 조금만 건져내서 찬물에 씻어 먹어보는데요. 저는 이 방법이 중간에 찬물 넣는 것보다 더 편해서 이렇게 해요.
보통은 거의 다 익지만 덜 익은 것 같으면 1,2분 정도 더 삶으시면 다 익으실 거예요.
면이 다 익었으면 체에 밭쳐 찬물로 면을 씻어주세요.
소면은 전분이 씻겨 내려가게 찬물 샤워를 해주면 쓱쓱 비벼서 씻어주세요.
물기를 뺀 뒤 그릇에 담아 육수를 부어주세요.
이제 다 끝났어요!! 양념장을 안 넣으실 거면 바로 드셔도 되지만 잔치국수에는 양념장이 들어가야 또 제맛이잖아요?
양념장 레시피는 따로 아래 링크를 남겨놓을게요.
이제 잔치국수 완성입니다.
육수 끓이고 소면 익히고 하느라 왠지 정신없는 것 같지만 해보시면 간단하게 잔치국수 만드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오늘은 뜨끈한 육수 부어서 잔치국수 한 그릇과 김장김치로 한 끼 어떠신가요?
한끼 든든히 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이상 잔치국수 맛있게 만드는 법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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