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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블루스 2회 줄거리

by 엄마티라노 2022. 4. 12.

우리들의 블루스 2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엄마 티라노입니다
이번 시간은 지난 우리들의 블루스 1회 줄거리에 이어 우리들의 블루스 2회 줄거리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1회 때보다 더 시간이 빨리 갔던 2회에선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회 마지막은 은희(이정은)가 영옥(한지민)에게 학창 시절 한수(차승원)와 있었던 일에 대해 얘기해주며 과거를 회상하면서 끝이 났었습니다.

이병헌-신민아




2회 첫 시작은 7년 전 민선아(신민아)와 동석(이병헌) 이 함께 바닷가를 찾는 장면부터 시작이 되는데요.
여느 연인들과 다를 바 없이 행복해 보이는 연인 사이처럼 보입니다.
동석은 행복해하는 선아에게 키스를 하고 선아는 동석의 행동에 정색을 하며 서울로 올라가려고 하는데요.

이병헌-신민아


동석은 선아도 자신과 같은 마음일 줄 알았지만 선아는 왜인지 모르게 동석을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되는데요.
7년이 지난 지금 동석은 트럭 한 대에 온갖 물건을 싣고 만물상으로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합니다.
노인들이 많이 사는 섬에 필요한 물건들을 대신 사다 주면 단골을 만들어 가는 동석인데요.
왜인지 오늘은 장사가 잘되지 않습니다.
알고 보니 다른 만물상이 들어와 이미 한번 지나간 후인데요. 내심 노인들에게 배신감을 느낀 동석은 장사를 접어버리고 단골로 지내온 노인들과 연을 끊으려 합니다.

한편 은희는 곧 있을 동창회로 기분이 좋아 보입니다.
철없는 동생의 주문으로 울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곧 동창회 생각으로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돈이 필요했던 한수는 여동생에게 2억만 빌려달라는 문자를 어렵게 보내게 되고 일을 마친 후 동창회를 찾습니다.
한수와 같이 일하는 명보는 거래처 사장으로부터 한수의 부인과 딸이 미국 골프 유학계에서 평이 안 좋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일단은 모른 척 넘어갑니다.

이정은


동창회에 찾은 한수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친구들에게 떠밀려 술값 180만 원을 내기도 합니다.
한수를 포함하여 거하게 취한 친구들은 각각 집으로 돌아가게되고 은희가 한수를 집에 데려다 주기로 합니다.

한지민


정준(김우빈)은 인권과 호식, 그리고 선배들의 동창회에 낀 동석까지 집에 데려다주고 영옥의 가게로 가서 가게 마감을 도와주죠.
영옥을 짝사랑하고 있는 정준에게 영옥은 나를 좋아하냐고 묻고 이내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정준은 자기 마음이라며 슬그머니 마음을 말하기도 하죠.



한수는 뒤늦게 여동생에게 빌려줄 돈이 없다는 문자를 확인하고 허탈하고 걱정이 많아지는데요.
자신을 바래다준 은희를 따라 경매장을 가서 다른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아무 말 없이 지켜봅니다.
은희와 한수는 학창 시절 같이 놀았던 바닷가를 찾게 되고 한수는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을 추억하며 가난했지만 친구들과 함께했을 땐 웃고 지냈던 과거를 그리워합니다.

차승원-바닷가


돈 때문에 삶이 재미가 없어진 한수는 과거 아무 걱정 없이 바닷물에 뛰어들었던 자신을 회상하며 본인도 바닷물에 뛰어들어가게 되는데요.
그 시절 그때가 그리운 건지, 현실의 팍팍함에 탈출구가 필요했던 건지 한수는 바닷물에 몸을 맡기고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한수는 처절한 심정으로 은희에게 돈을 빌리려고 마음을 먹고 은희에게 목포로 여행을 가지고 제안합니다.
은희는 한수가 장난치는 줄 알고 둘이 가면 간다고 맞장구를 치죠.

차승원


집으로 돌아온 한수는 돈 때문에 골프를 포기하겠다는 딸과의 통화에 때마침 찾아온 은희에게 돈 부탁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집에 있던 가족사진을 치웁니다.
한수의 밥을 챙겨 온 은희는 한수의 의도를 모른 채 한수 부인에 대해 물어보고 한수는 별거 중이라는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한수는 은희에게 다시 한번 목포로 여행을 가자고 제안하고 은희는 한수가 별거 중이라도 유부남이라 안된다고 얘기하지만 한수는 그럼 혼자라도 가겠다는 얘기로 은희의 마음을 흔드는데요.

곧 장날이 다가오고 바쁘게 움직이는 은희는 계속 한수의 말이 마음에 걸려 결국 한수에게 둘이 친구로서 목포여행을 가자고 합니다.
한편 은행에서 명보는 은희가 은행에 9천만 원을 맡기기로 했다며 한수 앞으로 실적을 올려주라는 말에 아직 한수를 생각하고 있는 은희의 마음?을 한수에게 넌지시 말을 해주는데요.
한수는 역시 친구들이 좋다는 말로 넘어갑니다.
명보는 한수의 경제 상황이 걱정이 되어 다른 친구에게 한수의 처지를 물어보게 되고 친구에게 돈을 빌리려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이정은-차승원


같이 목포행 배를 타고 가는 은희와 한수.
은희는 자신의 인생에 피크였던 학창 시절에 갔던 목포를 다시 간다는 사실에 조금은 슬프다고 얘기하는데요.
목포에 수학여행을 다녀온 뒤 어머니의 죽음으로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생선장사로 지금까지 바쁘게 살아왔던 거였죠. 그런 은희를 한수는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정은-차승원


은희 또한 멋지게 나이 들어가는 한수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둘은 같이 음악을 들으며 목포로 향하면서 2회는 마무리가 됩니다.

이번회를 보면서 저도 지난 학창 시절이 떠올랐는데요. 다신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마음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아직까지 한수를 향한 순수한 은희의 마음이 걱정이 좀 되긴 하는데요 앞으로 한수와 은희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연기 구멍이 없는 우리들의 블루스.
이제 다음 3회를 기다리며 오늘 우리들의 블루스 2회 줄거리 포스팅은 이만 마치겠습니다.
3회에서 만나요.


포스팅속 이미지는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관련영상에서 일부 발췌 사용하였습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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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속 이미지는 우리들의 블루스 공식 홈페이지 관련영상에서 일부 발췌 사용하였습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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