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1회 줄거리
안녕하세요 엄마 티라노입니다.
오늘은 tvN 새로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요즘 봄이라 그런지 새로운 드라마들이 마구 나오고 있네요.
그중 그린 마더스 클럽이랑 우리들의 블루스가 제가 고른 드라마인데 우리들의 블루스는 연기 공백이 없을 정도로 진짜 다들 연기 너무 잘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던 우리들의 블루스.
바로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1회 줄거리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지난주 1, 2회에서는 고미란(엄정화)은 아직 나오지 않았고요.
그 외 출연진들이 나와서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각각의 인물 특징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정인권 역(박지환)
최한수(차승원)의 고등학교 친구로 1살을 꿇고 들어와 동창들보다 한살이 더 많다.
순댓국 가게를 하고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으며 동창 방호식(최영준)과는 앙숙 관계이다.
방호식 역 (최영준)
최한수(차승원)의 고등학교 친구로 홀로 딸 하나를 애지중지 키운다.
얼음 가게를 하며 정인권(박지환)하고는 어느 순간부터 앙숙이 된다.
정은희 역(이정은)
최한수(차승원)를 고등학교 때 짝사랑했던 동창으로 미혼이며 생선가게를 운영하며 모은 돈이 꽤 많다.
일찍이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생선가게를 하며 벌어 놓은 돈으로 동생들 뒤치다꺼리하느라 결혼도 못하고 억척스럽고 자존감 높은 아줌마가 되었다.
최한수 역 (차승원)
ss은행의 지점장으로 서울에서 근무를 하다가 제주도 푸릉지점으로 전근을 받게 되어 오랜만에 고향으로 내려가게 된다.
은행 지점장이지만 딸을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살고 있으며 유학비를 대느라 집도 팔고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다.
딸아이의 골프 유학만큼은 꼭 마치게 해주고 싶어 친구들과 여동생에게 돈을 빌리려 한다.
인물관계도에선 나오지 않지만 최한수(차승원)의 동창겸 같은 은행에서 근무하는 명보(김광규)가 한수의 부하직원으로 나옵니다.
민선아 역(신민아)
1회에 잠깐 나온 민선아는 이동석(이병헌)과 가까이 지내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동석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는다.
이동석 역 (이병헌)
최한수(차승원)의 고등학교 후배이며 이것저것 일들을 하다 지금은 트럭 한대로 만물상을 하며 전국을 돌아다닌다.
민선아(신민아)에게 거절을 당한 후로 결혼은 하지 않고 어머니와도 연을 끊고 홀로 돌아다닌다.
이영옥 역 (한지민)
해녀가 된 지 얼마 안 된 이영옥(한지민)은 남들과 거리낌 없이 잘 지내며 낮에는 해녀일을 밤에는 자신의 포차를 하고 가끔씩 정은희(이정은)의 생선가게에서 일을 한다.
해녀일을 할 때 배를 태워주는 선장 박정준(김우빈)과 미묘한 썸 관계이다.
박정준 역 (김우빈)
푸릉마을에서 배를 모는 선장이자 정은희(이정은)의 생선 경매일을 도와주고 이영옥을 짝사랑하고 있다.
묵묵히 다른 사람들을 잘 챙겨주고 무뚝뚝하면서도 낭만이 있는 남자이다.
강옥동 역 (김혜자)
이동석(이병헌)의 친어머니이며 홀로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현춘희 역 (고두심)
아직까지도 해녀일을 하고 있으며 강옥동과는 친구사이처럼 나온다.
정현 역 (배현성)
순댓국 가게 사장인 정인권의 아들이자 방영주(노윤서)와 사귀는 사이이다.
방영주가 1등, 정현은 항상 2등이다.
방영주 역 (노윤서)
얼음가게 사장인 방호식의 딸이며 정인권의 아들 정현과 사귀는 사이이다.
엄마 없이 아빠와 살고 있지만 항상 1등 하는 우등생이다.
1회 줄거리
제주도에서는 각각 인물의 생활이 평범하게 펼쳐지는데요. 은희(이정은)와 정준(김우빈)은 새벽 생선 경매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옥(한지민)은 이제 해녀가 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해녀 선배들과 함께 정준의 배를 타고 나가 물질을 하는데요. 배의 선장인 정준에게 영옥은 항상 밝고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무뚝뚝한 정준은 아무 반응을 보이진 않지만 마음속으로는 영옥을 짝사랑하고 있는데요. 영옥과 사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한편 서울에서 최한수(차승원)는 ss은행의 지점장으로 일하고 있으며 서울에서의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곧 제주도 푸릉지점으로 전근을 가게 됩니다.
최한수는 딸을 미국에 골프 유학을 보내 놓은 기러기 아빠인데요. 은행의 지점장이지만 딸이 골프 유학비를 대느라 허리가 휩니다.
많은 돈이 드는 유학비를 감당하지 못해 부인은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하지만 한수는 딸이 원하는 골프를 계속 시키려 무리하게 유지 중입니다.
이번에도 큰돈이 필요하지만 수중에 돈이 부족해 친구에게 까지 돈을 빌리려 하지만 뜻대로 되진 않습니다.
부인과 딸에게는 걱정 말라며 큰소리치지만 큰돈이 금방 모일 리 없는 현실에 걱정이 한가득인데요.
그러던 중 한수는 제주도로 전근을 가게 됩니다.
제주도는 한수가 학창 시절까지 보냈던 곳이라 은희를 비롯해 인권, 호식, 같은 은행에서 근무하는 명보(김광규)까지 친구들이 있는 곳입니다.
같이 근무하는 명보는 지점장으로 온 한수를 시장으로 데리고 나가 거래처 상인들에게 인사를 시키는데요.
시장의 5군데 가게와 생선가게를 운영하는 은희의 재력에 대해서 말을 해줍니다.
돈이 없어 돈걱정이 한가득이었던 한수는 은희네 카페 맞은편 원룸에 살면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지만 별 수 없습니다.
한수는 제주도에서 농장을 하는 여동생을 찾아가 인사도 할 겸 돈을 빌리려 하지만 어머니도 제대로 모시지 못하고, 부인과 딸을 미국 유학시키기까지 하는 오빠를 여동생이 좋게 볼리가 없죠.
한수는 돈 얘기는 하지도 못하고 되돌아오고 맙니다.
늦은 저녁 한수는 은희에게 문자를 받게 되는데요 곧 있을 동창회에 나오라는 문자입니다.
한수는 은희의 첫사랑인데요. 한수가 오랜만에 제주도로 돌아와 근무를 하게 된 것이 은희는 기분이 좋습니다.
한수와 은희의 첫 만남은 고등학교 시절 버스 안인데요.
수학여행비를 마련하기 위해 은희는 새끼돼지를 한수는 깨를 들고 버스를 타게 됩니다.
은희의 모습을 주변 친구들은 놀리기 시작하는데요.
거기서 한수가 은희를 놀리는 친구들을 물리쳐줍니다.
은희는 이때부터 한수를 마음에 두고 있는데요. 결국 가게 된 수학여행지에서 은희는 한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기습 뽀뽀를 하게 됩니다.
은희는 자신이 기습 뽀뽀한 것을 친구에게는 자신이 당한 것처럼 얘기를 하게 되고 친구는 한수에게 직접 물어보기로 합니다.
입장이 난처해진 은희는 친구를 막으려 뒤쫓아 가지만 이미 친구는 한수를 만나 친구들이 많이 있는 곳에서 은희에게 뽀뽀를 강제로 했냐고 물어보죠.
한수는 은희의 난처한 입장을 알았는지 내가? 너를? 강제로? 너도 좋았잖아. 라면서 은희가 입장을 배려해줍니다.
그 모습에 은희는 한수가 너무 좋아 기절을 하고 말죠.
이런 한수와 자신의 고등학교 시절을 영옥에게 말해주고 있는 은희.
기분 좋게 지난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그렇게 1회는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와 1회 줄거리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는데요.
저도 보면서 지난 학창 시절이 생각나기도 하고 아련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앞으로 어떤 일들이 더 벌어질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벌써부터 은희가 안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2회 줄거리로 뵙기로 하고 저는 이만 우리들의 블루스 인물관계도 1회 줄거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포스팅 속 이미지는 공식 홈페이지 출연진 사진을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으며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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