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과류 보관법(땅콩 호두 밤 잣 보관방법)
안녕하세요. 엄마 티라노입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땅콩, 호두, 밤, 잣 등 견과류 많이 드실 텐데요.
드시고 남은 땅콩, 호두, 밤, 잣의 보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견과류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견과류는 지방이 많은 식품 중에 하나라고 하는데요. 잘못 보관하게 되면 이 지방이 산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각각의 보관법 스따뚜.
1. 땅콩 보관방법
견과류 중에 아마도 땅콩을 제일 많이 드시죠?
자주 많이 드시는 만큼 보관에도 제일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견과류예요.
땅콩을 공기가 통하는 아무 곳에나 두면 눅눅해지고 맛이 없어지는데요 이는 땅콩의 지방이 공기와 만나 산패되기 때문이라고 해요.
또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는데요 이 아플라톡신이라는 아이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1급 발암물질로 독성이 아주 강하다고 해요.
그러니 보관을 아주 잘해야 합니다.
땅콩은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하는 게 좋은데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냉동 보관을 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먹을 만큼의 양만 냉장 보관을 해서 드시고 오래 보관해야 하는 경우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는데 땅콩의 보관기간은 6개월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2. 호두 보관방법
호두 또한 지방이 많은 견과류라 산패되기 쉬운데요. 껍질을 까지 않은 상태로 구매하여 드실 때마다 까서 드시는 게 제일 좋다고 합니다.
껍질을 까지 않은 호두는 딱딱한 상태로 보관 시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되고 구입 후 6개월 내로 드실 경우는 냉장보관, 더 길게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냉동실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껍질을 깐 호두라면 이것 또한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밀봉하여 냉동보관을 해주시는데 일주일 안에 드시는 걸 권해드린다고 해요.
3. 밤 보관방법
껍질을 까지 않은 생 밤 같은 경우 오래 보관하시려면 일단 물에 담가 썩은 밤을 골라 내줍니다.
물에 밤을 담고 물 위로 뜨는 밤들은 걸러 주셔야 해요. 벌레가 먹어 비어 있거나 썩은 밤들이 물 위로 뜨거든요.
골라낸 밤에 뜨거운 물을 부어준 다음 물기를 닦아 지퍼백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습기를 제거하기 위해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를 깔면서 넣어주세요.
지퍼백에 숨구멍도 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김치냉장고나 냉동실에 냉동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껍질을 깐 생밤일 경우 오래 보관을 원하시면 지퍼백에 담고 다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해주시면 되는데 보관 기간은 2.3개월 정도 된다고 합니다.
빨리 드실 거면 냉장 보관을 해주시고 2,3일 안에 드시는 걸 권해드려요.
삶은 밤이 있을 경우는 껍질을 제거하고 냉동보관을 해주시면 됩니다.
4. 잣 보관방법
잣 역시 지방이 많은 견과류라서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 보관하시면 산패되기 쉬워요.
되도록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로 햇빛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 해주시는 게 좋으며 습기제거제를 같이 넣어 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오래 보관하시려면 잣 역시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땅콩, 호두, 밤, 잣의 보관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견과류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비타민b 성분도 많이 들어있어 몸에 좋다고 해요.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많이 드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적당히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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