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차돌 짬뽕탕 후기

피코크 차돌 짬뽕탕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짬뽕 마니아인 신랑이 계속 계속 사다 쟁여놓고 있는 피코크 차돌 짬뽕탕 리뷰를 해볼까 해요.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희 신랑도 짬뽕 러버인데요 마트에서 어떻게 발견을 했는지 피코크 차돌 짬뽕탕을 집어왔더라고요.

그림으로는 굉장히 맛있어 보이는데요.
뒷면에는 조리법과 영양정보가 적혀 있는데 영양정보는 보면 씁쓸하니 참고만 하시길 바래요.

저희는 이미 차돌이란 단어에 꽂혀서 영양 정보고 뭐고 얼른 먹을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피코크 차돌 짬뽕은 마트에서부터 꽝꽝 얼려있어요. 냉동보관을 해야 해서 얼은 상태로 되어있는데요 그래서 먼저 해동을 해야 합니다.

조리법대로 찬물에 해동을 하고 있습니다. 찬물에 해동이라 해동이 그리 빨리 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해동이 된 차돌 짬뽕을 드디어 냄비에 붓고 끓여 줍니다.

재료들이 은근히 많이 들어 있어요. 고기, 청경채, 당근, 목이버섯, 양파 등등 한 끼 먹을 양으로는 충분히 들어 있었어요.
저희는 집에 국수 소면이 있어서 소면과 같이 먹어보려고 소면도 삶아 준비했어요.

소면을  준비하고 팔팔 끓은 차돌 짬뽕탕을 면위에 붓습니다.

면만 얇을 뿐이지 웬만한 중국집 짬뽕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감칠맛과 불맛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짬뽕 마니아인 남편이 쟁여 놓으려는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맛만큼이나 나트륨도 어마어마하지만 가끔씩 짬뽕 생각날 때 집에서 간단히 해 먹기엔 가성비 엄청 좋아요.
할인행사를 해서 하나에 3900원 대여서 3개를 우선 집어왔습니다.
밥에 말아먹어도 한 끼 충분히 드실 수 있는 양일 거 같아요.

차돌 짬뽕 간이 좀 짜다 싶으시면 물을 좀 더 넣으시면 되고 칼칼한 걸 원하시면 끓을 때 대파와 청양고추를 썰어 넣으셔도 맛있을 것 같습니다.

추운 날 밖에 나가기는 귀찮고 맛있는 짬뽕이 드시고 싶으시다면 피코크 차돌 짬뽕 추천드려요. 저희는 굉장히 만족하면서 먹었네요.
이상으로 내돈내산 피코크 차돌 짬뽕탕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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