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공모주 후기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월 20-21일에 신영증권사를 통해 청약일정이 있었고 2월 4일에 상장을 했는데요.
저 또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청약을 넣었고 균등으로 1주를 배정 받았습니다.
참. 저는 주린이입니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메타버스관련 업체인데요.
이전에 상장했던 메타버스관련주들이 꽤 괜찮은 성적들을 가지고 있어서 청약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기업분석이나 예측을 할 수 없는 주린이이기 때문에 유튜브를 보면서 공부를 하고있네요.
이번 스코넥엔터테인먼트를 청약했던 이유는 기관경쟁율이 좋아서 였습니다.
균등으로 2주 받으신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안에 못들어 갔네요.

스코넥엔터테인먼트의 공모주가는 13,000원.
청약증거금은 65,000원으로 엘지엔솔만큼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어요.

상장일 8시 40분쯤부터 신영증권에 로그인을 해놓고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봤습니다.

아.. 신영증권은 이번 스코넥엔터테인먼트를 청약하면서 처음 앱을 깔았는데..  이게 먼가요..
멀 하나 확인할라치면 화면이 넘어갈 생각도 안하고.. 로그인아웃을 계속 반복했어요.
33,000원에 1주 매도 주문해놨는데 이미 따상을 놓친 상태라 앱도 불안불안하고 33,000원까지 오를때까지 이 불안한 앱을 도저히 보고있을 수 없어서 31,000원으로 정정.
우와.. 정정하고 확인하는데 아무것도 안뜨니 더 환장하겠더라고요..
어찌되겠지.. 하고 그냥 맘을 놔버렸습니다.
저는 1주이기에 망정이지 더 많이 받으신 분들은 스트레스 엄청 받으셨을듯..

집안일 좀 하고보니 31,000원에 체결.
읭? 생각보다 빨리 체결이 됐더라구요.

그래도 13,000원짜리 31,000원에 팔았으니 진짜 치킨값은 벌었네요.
이래서 치킨값, 치킨값 하나봅니다.
수수료 빼면 3만 몇백원 나올듯 싶어요.

이번 신영증권에서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공모주 매도를 하면서 느낀건 아.. 증권사도 큰 증권사가 좋은거구나.... 를 느꼈네요..
여기처럼 동글뱅이가 심한 곳이 없었던듯 합니다.

아직 LG엔솔은 매도를 안하고 가지고 있는데요.
추매한것도 있어서 좀 더 지켜보려고 해요.
열심히 열심히 올라가죠...엘지엔솔....

다음에는 어떤 공모주 청약을 하게 될지..
점점 공모주 청약이 재미있어지네요.
저처럼 공모주로만 하고 계신 주린이분들.
같이 열심히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