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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8회(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27.

광종과 연화 공주가 혼인을.... 해수는 어떻게 되는 걸까요..? 광종은 해수를 두고 연화 공주와 혼인을 하게 될까요..?

광종은 해수와의 혼인이 불가하다는 8황자의 말을 듣고 자기는 흉터가 난 얼굴로도 황제가 된 사람이라며 황제의 자리와 해수 둘다 지키려한다.
해수는 위태위태하게 황위자리를 유지하는 광종에게 도움이 되지못하고 연화 공주는 자신과 자신의 집안은 광종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 말하며 해수를 황제의 여인으로 인정은 할테니 자신은 황후가 될것이라며 해수에게 잘 생각해보라고 한다.

광종이 황자시절 양자로 들어갔던 신주강씨 집안에서도 연화 공주와의 혼인을 추천하고 황주원 황태후 또한 왕건이 세운 나라가 여기서 망할 수 없다며 자신의 딸 연화의 혼인을 거듭 강조한다.

최지몽은 해수를 찾아와 황자들과 행복했던 시간들을 떠올리며 자신이 아끼는 광종과의 혼인을 포기하라한다.
해수는 포기못한다고 하지만 최지몽은 죽은 황자들을 생각하며 해수로 인해 또다른 비극이 일어날 수 있으니 황제와의 혼인을 포기하라고 하는데...

광종은 해수와의 혼인을 포기하지 않고 해수는 광종에게 바깥구경을 나가자고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해수와 광종은 소원탑이 있는 곳에 가고 광종은 그곳에서 해수에게 청혼을 한다.
해수는 청혼을 받고 너무 행복해 하지만 광종에게 아무 힘이 되지못함을 깨닫고 이내 청혼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수는 혼인만 안할 뿐이지 광종의 곁에 있겠다고 하고 광종 또한 자신에게 황후는 오직 해수뿐이라며 해수에게 절대 놔주지 않을거라며 자신의 곁을 떠나지 말라고 한다.
더이상의 어떤 말도 필요없이 둘은 서로의 마음과 생각을 잘 알고있었다.

광종과 연화공주의 혼인식이 열리고 해수는 차마 혼인식을 보지못하고 소원탑에서 마음을 다잡는다.
그곳에서 14황자 정을 만나게 되고 혼인식에 참여 못하는 해수를 안타까워 하며 해수에게 멀리 떠나자고 한다. 14황자 정도 해수를 맘에 두고 있었기에 해수에게 언제든 궁을 나오고 싶다면 자신에게 원한다라고만 말하면 데리고 나오겠다는 약속을 한다.

광종과 연화 공주의 첫날 밤 광종은 연화를 두고 나오고 연화는 나중을 위해 해수를 치우라 청하지만 그런 연화 공주에게 광종은 냉정히 대하며 황후 노릇만 하라고 한다.
해수는 계속 소원탑에서 마음을 달래고 채령이 와서 해수를 위로한다. 광종은 미안한 마음에 해수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데...

혼인 다음날 광종에게 등돌렸던 호족들이 돌아와 광종과 조례를 함께하고 광종은 14황자 정에게 황위계승에 의심을 품고 황제에게 반발한 죄로 귀향형을 내린다.
이를 듣게된 충주원 황태후는 충격에 몸져 눕게되고 광종은 자신이 손수 충주원 황태후를 간병할테니 아무도 들이지 말라한다.
충주원 황태후의 상태를 듣고 14황자 정이 유배지를 나와 황궁에 오지만 광종의 명령으로 황태후를 보지 못한다.
광종은 정에게 충주원 황태후의 소식을 전한 것이 해수임을 알고 정을 황궁에 들이면 해수라도 가만있지 않을거라 경고를 하는데...

닷새가 지나도록 황태후는 광종의 간병을 계속 거부하고 광종은 마지막에 황태후의 곁을 지키는건 자기 자신뿐이라며 황태후에게 버림받았지만 황태후를 위한 절을 짓고 황태후와 자신의 이야기를 행복하게 지어 퍼트리며 자신만이 황태후의 유일무이한 아들로 역사에 남겨지게 할거라며 이것이 어머니에 대한 자신의 복수라 한다.
황태후는 거친 숨을 몰아 쉬며 그렇게 숨을 거둔다.
14황자 정은 결국 어머니의 임종을 지키지 못하고 숨을 거둔 후에나 보게 되는데 광종은 그런 정에게 이제 돌아가라며 어머니는 자신이 모신다한다.
정이 귀향지를 나와 황궁에 온것으로 광종과 해수는 다투게 되고 광종은 자신을 이해 해주지 않는 해수에게 서운함을 느낀다.
해수는 그런 광종이 점점 이해가 되지않고 답답해 하는데...

광종은 9황자 원을 불러 혜종의 세옥물에 수은을 넣은 것과 왕규의 난을 조작한 것 역시 8황자 욱의 짓이냐고 추궁하고 9황자 원은 결국 죽은 정종과 욱이 벌인 일이라고 이실직고한다.

해수는 다미원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밖을 나가 보게되는데 다미원의 궁녀가 중죄를 저질러 난장형을 받고 매를 맞고 있는것을 보게된다.
해수는 같이 있던 최지몽에게 매를 맞고 있는 궁녀가 누군지 묻고 최지몽은 주저하며 채령이라고 어렵게 말한다.
자신의 동생처럼 아끼고 살뜰히 챙겼던 채령이 피투성이가 된 채 매 맞아 죽은 것을 본 해수는 충격으로 쓰러진다.
태의로부터 해수의 몸상태가 좋지 않음을 들은 광종은 해수를 걱정하는데 해수는 채령을 그렇게 잔인하게 죽게한 광종에게 분노를 쏟아내고 광종은 그동안 채령이 해수를 염탐하며 해수가 쓴 한글책을 빼돌려 타국의 첩자라 오해를 받게하고 혜종의 세옥물에 수은을 넣은 사람도 채령이라 고백한다.
광종은 채령이 해수의 곁에 붙어 해수를 해칠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며 용서할 필요가 없었다 말한다.
해수는 울며 채령이 노비로 태어난 죄밖에 없다며 자신의 동생같은 아이였다고 말한다.

광종은 모든 일의 배후에 욱이 있었단 사실에 분노하고 욱때문에 자신이 해수에게 괴물이 되어버렸다며 욱을 가만두지 않겠다 결심한다.

해수는 채령이 피로 남긴 편지를 보게되고 편지에는 채령이 9황자 원을 은애했기에 잘못된 일임을 알고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었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해달라며 후회도 원망도 하지 않는다는 채령의 마음이 쓰여있었다.

광종은 술에 취해 침소에 들고 가면을 쓰고 해수인 척 하는 연화 황후에게 화를 내며 나가라하는데 연화 황후는 광종이 말했던 황후노릇을 해야겠다면서 자신과 광종사이의 아이를 낳아 황제로 만들겠다고 한다.
광종은 연화 황후에게 8황자 욱과 집안을 버리고 온전한 황후가 되면 자신과 낳은 아들을 정윤으로 삼겠다고 약속한다.

해수는 자신을 찾으러온 백아에게 자신이 은애하는 사람이 자신의 동생을 죽였다면서 어찌해야 좋을지 답답해하며 괴로워한다.
해수는 이내 백아에게 부탁이 있다며 자신의 머리꽂이를 주면서 14황자 정에게 원한다 라고 전해달라고 한다.
해수가 간절하게 원한다고...

이제 2회뿐이 남지 않은 18화는 이렇게 끝이나는데요..
해수와 광종의 사이가 점점 되돌릴 수 없게 어긋나는 느낌입니다...
남은 2회에서 어떻게 풀게될지.. 아니면 풀지 못하게 될지.. 19화에서 만나요.


상기 이미지는 공홈 다시보기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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