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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7회(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27.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 4황자 소... 불안불안 하지만 그의 곁을 지키기로 한 해수.. 황제가되어 아쉬울 것 없이 행복했으면 좋으련만....
17화 갑니다.

황제가 되고 싶다는 4황자 소의 말에 해수는 불안감을 느끼지만 더 이상 소와 헤어지는 것이 싫어 황제가 되고싶다는 소의 뜻을 받아들이고 소에게 황제가 되더라도 형제들을 치면 안된다고 당부한다.

949년 3월의 어느날 4황자 소가 황제가 되기위해 황궁으로 쳐들어오고 충주원 황후는 정종에게 소가 반란을 일으켰다며 어서 14황자 정에게 황위를 선위하라고 하지만 정종은 자신을 온전한 아들로 보지 않고 황태후의 자리를 유지하려는 수단으로밖에 생각치 않는 충주원 황후에게 자식으로써 배신감을 느끼고 충주원 황후를 내쫓는다.

밖에선 4황자 소와 박수경이 황궁앞까지오고 황궁안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연화 공주가 4황자 소를 도와 소의 무혈입성을 도와준다.

한편 정종은 자신이 이렇게 된 이유는 해수때문이라며 해수를 향해 적개심을 드러내고 4황자 소의 군사들이 몰려오는 소리에 서둘러 다음 황위를 누구에게 물려 줄지 유고를 작성한다.
유고를 작성한 정종은 가슴통증을 느끼며 유고를 움켜진채 쓰러져 숨을 거둔다.
곧이어 4황자 소가 들어오고 소는 유고를 읽고는 해수에게 읽었냐고 확인한 뒤 찢어버린다.
충주원 황후는 죽은 정종을 보며 놀라는데, 그때 해수는 4황자 소에게 새 황제라며 인사를 한다.
4황자 소는 정종이 자신에게 황위를 선위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결국 고려 4대 황제가 된다.
해수는 황제가 된 소를 보며 역사에 피의 군주로 남겨지지 않도록 자신이 옆에서 도와 주기로 결심을 한다.

황주원 황후는 자신의 딸인 연화 공주를 황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8황자 욱에게도 이를 전하며 황제가 되려했던 욱을 황실에서 멀리 있으라 청하고 연화 공주 또한 욱에게 자신이 황후가 되게 도와달라고 한다.

황제가 된 소는 해수와 백아와 함께 저녁을 먹으며 오랫만에 가족이라는 것을 느끼고 행복해 한다.
다음날 충주원 황태후는 해수를 부르고 황태후는 찢어진 유고를 보여주며 정종이 소에게 황위를 선위 한것이 맞냐 물어보고 해수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충주원 황태후는 거짓말이라며 해수에게 사실을 말하라고 독촉하고 그때 광종이 들어와 정종에게 선위받은것이 맞다며 해수를 데리고 나간다.

광종이 된 소는 황위계승에 문제가 있다는 상소문이 끊이질 않고있다는 보고를 받고 황위계승에 의심은 품는 그들을 모두 역모죄로 죽이라 명하며 해수가 걱정하는 피의 군주로 점점 변해간다.

한편 소를 황제가 될 수 있게 도와줬던 박수경은 이제 이 지긋지긋한 궁을 떠나 귀향할것을 말하고 광종을 떠난다.

광종은 자신이 황제가 된 후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소가 아닌 황제로만 보는것에 외로움을 느낀다.
해수는 그런 광종의 곁에 계속 남아 있을거라 다짐한다.

해수는 다미원에서 나오게 되어 자신의 짐을 정리하는데 채령은 해수에게 자신이 이번 궁녀환속에 포함되어 다미원을 나가게 되었다고 말하며 해수에게 다미원에 더 있게 해달라고 황제에게 청을 올려달라는 부탁을한다.

늦은밤 해수는 자신의 방으로 가던 중 8황자 욱을 만나게 되고 8황자 욱은 자신이 아닌 광종에게로 간 해수를 원망하며 해수와의 인연을 끊기로한다.
욱은 연화 공주를 황후로 만들어 주겠다는 결심을 하고 누구도 모든것을 다 가지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또 험난한 날들이 올것임을 예상케 한다.

해수는 광종에게 채령을 다시 다미원에 남게해 달라고하며 자신도 다미원에 다시 나가게 해달라고 청한다. 하루종일 광종만 만나기를 손꼽아 기다리자니 이골이 난 모양이다.
광종은 외로움을 타는 해수에게 아이가 있으면 외롭지 않을 테니 아이를 갖기전 몸부터 건강히 준비하자하고 해수는 혼인도 하기전에 아이를 갖냐고 투덜댄다.
광종은 해수가 원할때 혼인 할테니 말하라 하고 해수는 그럴듯한 청혼을 해달라고 한다. 그렇게 둘은 혼인얘기로 꽁냥꽁냥 시간을 보내고 해수는 태의에게 진찰을 받는다.
해수를 진찰한 태의는 해수가 지난 날 맘고생으로인해 몸상태까지 나빠지게 된것을 알려주고 해수는 자신이 그리 오래살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해수는 광종과 좀 더 같이 있고싶다고 빌며, 자신의 몸상태가 나아지길 바란다.
소원을 비는 해수곁으로 온 14황자 정은 어느 누구의 편도 들지 않겠다던 해수가 광종의 편이었다며 못마땅함을 보이지만 해수는 소가 광종이 된것은 순리였다며 정을 이해시키려한다.
정은 해수가 황제의 많은 여인중 한사람이 될 수도 있다는 염려를 하며 언제든 궁을 나오고싶으면 자신에게 방법이 있으니 언제든지 말하라 한다.

광종을 만나러 온 8황자 욱은 광종이 해수를 갖지 못하게 황보가인 자신의 외가쪽에서 황후자리에 연화를 추천한다고 말하며 연화 공주가 황후가 된다면 광종을 황제로 여기지않는 다른 호족들이 저절로 광종의 편이 될거라 설득한다.
광종은 혼인을 약속한 여인이 있다고 말하지만 욱은 그 여인이 해수임을 짐작하고 지난 날 해수와 왕건의 갑작스런 혼인으로 해수가 혼인을 거부하기위해 손목을 그은것을 말하며 흉이 있는 여인은 황제의 짝이 될 수 없다고 말한다.

해수를 만나러 간 연화 공주는 자신이 광종과 혼인하게 될것이라며 자신은 황후가 될것이라하고 해수는 놀라는데....

이제 막바지를 향해가는 달의 연인... 순탄치 않네요..
이제 좀 둘이 행복하게 사는모습을 보려나 했더니....
해수는 황후가...될 수 있을까요.?
해수가 황후가 된다면 역사가 또 바뀌게 되는 거겠죠...
그럼 황후가 되지 말아야 되는걸까요.. ?
18화에서 정해집니다..



상기 이미지는 공홈 다시보기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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