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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 (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25.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6회

 

10 황자 부부가 제발 무사히 황궁을 빠져
나가야 할 텐데.... 과연..
16화 리뷰 시작합니다.

순덕은 자신과 10황자 은을 잡으려는 군사들과 싸우고 은은 칼자루만 쥔 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
순덕은 팔을 다치고 10황자 은은 다친 순덕을 보고 순덕을 지켜주려 애쓰는데 이 모습을 보고 있던 정종에게 은은 제발 보내주기만 하면 다신 황궁에 오지 않겠다고 빌지만 그 틈에 정종은 한 군사에게 눈짓을 주고 그 군사는 뒤에서 순덕을 베어 버린다.
쓰러진 순덕을 10황자 은은 놀라 안아 주며 괜찮다고 같이 떠나자고 하지만 순덕은 10 황자 은을 보며 미소 짓고는 숨을 거둔다.

순덕의 죽음으로 오열하는 은에게 활을 쏘는 정종.
첫발은 다행히 팔에 맞았지만 곧바로 다시 활을 장전하고 은을 향해 쏘려고 할때 4 황자 소가 나타나 가로막는다.

소는 이렇게까지 해야겠냐고 하지만 정종은 있지도 않은 반역의 뿌리를 뽑아야 한다며 은을 죽이려 한다.
소가 주변의 군사들과 잠깐의 칼부림을 할 때 정종은 결국 은에게 활을 쏘고 은의 몸통에 화살이 박힌다.
자신의 몸에 박힌 화살을 보며 은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다시 활시위를 당기는 정종을 보고 소에게 소만이 줄 수 있는 선물이라며 정종 대신 자신을 죽여달라고 한다.
소는 울며 은의 뜻을 받아들이고 침통한 마음으로 은에게 칼을 휘두른다...

그렇게 10 황자 은의 부부가 죽고 해수와 황자들은 슬퍼한다. 자신의 형제인 10황자 은을 베고 슬픔과 죄책감, 자신의 위치에선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느낀 소는 황제가 거하는 천덕전을 바라보며 자신이 고려의 황제가 되기로 결심한다.

4 황자 소는 뒤늦게야 10 황자 은이 다미원에 있다는 해수의 서신을 받게 되고 해수를 만나 늦게 은의 행방을 알려준 것에 대해 자신을 믿지 않았다며 은이 죽은 것에 해수를 탓하며 해수에게 맘이 변했음을 말한다.
해수는 맘이 변했다는 소의 말을 믿지 않지만 소는 차갑게 돌아선다.

소는 자리 때문에 형제들을 죽이는 짓을 끊어내야 한다며 자신이 황제가 될 수 있게 박수경에게 도움을 청하고 박수경은 황제는 나라를 위해 누구든지 버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누구를 버리는지 보고 나서 소를 도울지 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소는 해수에게 헤어짐을 고한 것이었다.

정종은 10 황자 은을 죽인 소의 공을 높이 사 땅과 집을 주고 서경으로 수도를 옮기는 서경 천도의 총책임자직을 맡게 한다.
소는 서경에 왕성 짓는 것을 관리하기 위해 해수에게 말도 없이 떠나고 그런 소를 해수는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2년 뒤,
해수는 반가운 분이 왔다는 채령의 말에 혹시나 하며 뛰어가지만 그곳엔 14 황자 정이 있었다.
14 황자 정과 오랜만에 만나 담소를 나누고 배웅을 하던 차에 13 황자 백아를 만나고 백아로부터 소가 송악에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

한편 10 황자 은이 죽은 뒤부터 환청이 들리던 정종은 점점 피폐해져 가고 그런 정종에게 충주원 황후는 14 황자 정을 황태자로 삼으라 한다.
아들의 안위보단 황태후의 자리에만 연연하는 어머니를 정종은 이제 따르지 않는다.
소는 황궁에서 왕성을 짓는 것이 쉽지 않음을 정종에게 보고하고 해수와 소는 2년 만에 여기서 보게 되지만 소는 해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다.

늦은 밤까지 자지 못하는 해수를 위해 채령은 산책이라도 하라며 해수를 산책 나가게 하고 해수는 그곳에서 소를 만나게 된다. 소는 애써 해수를 외면하지만 해수는 소를 안으며 소를 걱정한다.
소는 그런 해수를 뿌리치고 해수는 속상함에 눈물을 흘린다.

후백제 공주 우희는 정종의 눈과 귀가 되어 소의 일거수를 염탐하고 있었고 이것을 정종에게 은밀히 보고하고 있었다. 정종은 백아와 우희가 연인 사이임을 미끼로 꺼내며 우희를 조종하려 한다.

이준기

다음날 해수와 소가 우연히 만나고 그 모습을 본 정종은 둘 사이를 시험해보기 위해 해수에게 활을 쏜다.
이를 눈치챈 소는 해수를 구해주면서 활이 팔에 스쳐 상처를 입는다.

소는 상처를 입은 채 다시 서경으로 떠나고 해수는 백아에게 부탁해 소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머물고 있는 곳을 알려달라고 한 뒤 목숨을 걸고 출궁을 하여 소에게 가고 잠든 소의 팔을 치료해준다.
잠에서 깬 소는 잠든 해수를 보고 애틋한 감정으로 해수를 바라보는 순간 해수는 잠에서 깬다.
해수는 물어볼 것이 있어 왔다며 소에게 여전히 자신을 은애 하는지 마지막으로 묻는다.
소는 대답 대신 입맞춤을 하고 둘은 함께 밤을 보낸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다시 꽁냥꽁냥 모드로 되돌아온 해수와 소.

최지몽은 소를 찾아와 정종의 몸이 쇠하고 있다며 지금이 그때이니 소에게 결단을 내리라 한다.
해수는 그런 소에게 황위를 원하냐 묻고 소는... 원한다고 대답한다.
소는 해수에게 남의 손에 끌려다니지 않고 부조리함을 끊어낼 수 있다면 황제가 꼭 되고 싶다고 말한다.

드디어 17화에서는 황제가 된 소를 볼 수 있을까요.?
차갑던 소가 다시 해수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봐주니 저도 참 흐뭇합니다.
황제가 돼서도 해수를 많이 사랑해 줄지....
17화에서 만나요.




상기 이미지는 공홈 다시 보기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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