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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4회(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24.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4회

 

왕건이 죽고 1 황자 무가 황제가 되었네요.
해수도 다시 황궁으로 돌아오는 것 같은데... 이제 소와 잘 지낼 수 있을까요?
14화 리뷰 고고씽.

왕건이 죽고 1황자 무가 황제가 되어 2년의 시간이 흐른다. 혜종 2년 해수는 다미원의 최고 상궁이 되어 다미원을 관리하고 8 황자의 집에 있던 몸종 채령이도 궁녀가 되어 해수와 같이 다미원에서 생활한다.
해수의 생일날.
채령은 해수의 아픈 무릎을 위해 선물을 주며 해수의 생일임을 알려주고, 13황자 백아에게도 선물을 받았지만 소는 선물을 미처 준비하지 못하고...
늦은 밤 소는 해수를 불러 내어 생일 선물로 별자리 구경을 시켜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다.
소는 해수가 쉬는 날 하고싶은 말이 있다며 소원탑으로 꼭 나오라 말한다.

8황자8 황자 욱은 혜종이 병세가 심해진다는 이유로 황제를 대신해 황명을 전하지만 소는 그런 8 황자에게서 월권을 넘어 섭정을 하는 느낌을 받는다.
혜종은 초췌한 모습으로 다미원에서 세옥을 하는데 세옥을 하고 나면 몸이 힘들고 정신이 피폐해짐을 느낀다.
혜종은 잠도 못들정도로 정신이 피폐해져 8 황자 욱에게 하소연을 하지만 8 황자 욱은 이제 자신에게 황제 자리를 선위하고 남은 인생을 편히 보내라며 혜종을 위하는 척 속내를 밝힌다.
혜종의 상태는 점점 안좋아져 지난날의 다정하고 우직한 성품은 없어지고 자기 자신만을 지키기 위해 어린 딸을 거란국으로 혼인시켜 보내려고 한다.
이를 지켜보던 소는 자신의 어린날이 떠올라 공주의 거란행을 막는다. 혜종은 그런 소에게 공주랑 혼인해서 우리를 지켜주겠냐는 허언을 하지만 소는 공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어린 조카와 혼인을 하게 된다.

해수는 약속 날이 되어 소원탑에서 소를 기다리고 소는 한참 뒤에나 나타난다. 차마 공주와 혼인하게 됐다는 말도 못 하고 원래 하려던 말도 못 하게 된다. 대신 소는 배를 태워주며 해수의 서운함을 풀어주려 하는데..

소는 최지몽에게 혼인하기 좋은 길일을 받아 혜종에게 전하고 8 황자 욱도 소의 혼인을 알게 된다.

해수 또한 10 황자 은에게 소의 혼인 소식을 듣게 되고
해수는 변명이라도 해줬으면 했지만 소는 자신이 해수에게 한 모든 약속을 스스로 저버리게 되었다며 이미 너는 상처받았을 테니 이유에 대해선 말하지 않겠다고 한다.
해수도 더 이상은 묻지 않겠다며 혼인을 축하한다고 하며 자리를 떠난다.
13 황자 백아는 소의 편지를 해수에게 전해주고 해수는 시가 적힌 소의 편지를 보고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고 소가 준 시를 계속 읊조린다.

한편 며칠 동안 황궁에 오지 않은 충주원 황후가 걱정되어 충주원 황후가 있는 절을 방문한 14 황자 정은 그곳에서 죽은줄만 알았던 3 황자 요를 만나게 된다.
3황자 요는 다시 황제의 자리에 앉으려 계획을 짜지만 14황자 정은 같은 어머니 밑의 형제지만 역모를 꾸미는 3황자 요가 못마땅하다.

혜종은 야간 통금시간을 정하고 야간에 돌아다니는 자는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잡아들이라 명하고 늦은 밤 황궁으로 돌아온 정은 소와 군사들을 피해 다미원으로 들어가고 소도 정을 쫓아 다미원으로 간다.
해수는 정을 숨겨주고 소에게는 혼자만 있다는 거짓말을 하고 해수가 정을 숨겨주고 있다는 것을 아는 소는 무작정 들어가려 하지만 해수의 강력한 저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물러난다.
다음날 소는 해수에게 정을 숨겨준 것에 대해 변명이라도 해보라 하고 소의 혼인에 대한 응어리가 아직 남아 있는 해수는 오히려 소에게 변명이라도 해보라며 혼인의 이유를 물어보게 된다.
소는 사실대로 얘기를 하고 해수 또한 사실대로 얘기하며 서로 오해를 풀고 거짓말은 하지 않기로 한다. 서로 화가 풀리고 소는 해수에게 은애 한다고 고백을 하고 지금까지 소를 밀어냈던 해수는 이제야 소의 마음을 받아들인다.

8 황자 욱의 집.
9 황자 원은 욱에게 손님을 데리고 오는데 욱은 3 황자 요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놀란다.
요는 그동안 욱이 원을 시켜 꾸준히 혜종의 목욕물에 수은을 담가 왔던 사실을 말하며 욱과 할 말들이 많다고 하는데....

3 황자 요는 군사들을 이끌고 황궁으로 쳐들어가 혜종이 있는 다미원으로 간다.
이미 몸이 상할 대로 상한 혜종은 피를 토하고 해수는 혜종을 걱정하는데 그때 3 황자 요가 나타나 자기 몸 하나 간수할 힘이 없는 혜종을 물에 밀어 버리고 혜종은 허우적 거리다가 숨을 거둔다.
소와 최지몽이 도착하여 혜종을 건져내고 혜종과 각별한 사이였던 최지몽은 슬피 운다.
3황자 요는 자신이 혜종을 죽인 것이 아니라 해수가 혜종의 목욕물에 수은을 타서 죽이려 했다는 모함을 한다. 혜종의 수발을 담당했던 궁녀는 해수와 채령뿐이 었기 때문이다.
요는 소에게 자신이 다음 황제가 되는 것을 인정하던지 아니면 해수와 함께 죽을 건지 선택하라고 한다.
소는 분노하며 요에게 소리치는데....

여기서 14화가 마무리가 됩니다.
끝도 없이 황위 싸움이네요... 이제 좀 해수와 소의 꽁냥 거리는 걸 보나 했더니... 3 황자 요가 황제가 되면 더 암울한 날들이 많아질 텐데.....
이제 슬슬 막바지로 가는 회차인데 소는 언제 황제가 되는지 궁금한 게 많네요.
15화에서 궁금증이 해소되길....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홈 및 유튜브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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