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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 (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23.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13회

 

이제 슬슬 황제가 바뀌는 듯하네요 왕건이 쓰러지고 과연 누가 다음 황제가 되는 걸까요..?
13화 리뷰 시작합니다.

왕건이 쓰러지고 합평회에 모인 대신들은 쓰러진 왕건에게 정신이 팔려있다. 이틈을 틈 타 13 황자 백아는 우희에서 어서 자리를 피하라고 한다.
왕건은 죽을 날이 다가옴을 느끼고 이제야 인생의 덧없음을 느끼며 최지몽과 박수경에게 정윤과 4 황자 소를 부탁한다고 말하고 몸져눕는다.

3 황자 요와 8 황자 욱은 황제가 승하함과 동시에 황위를 탈취하려 황제가 기거하고 있는 천덕전에 들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곧 박수경이 군사들과 길을 막고 더 이상 천덕전에 들어가려고 한다면 역모죄로 벨 터이니 황제의 명이 있을 때까지 돌아가 기다리라고 한다.
할 수 없이 황자들은 돌아서고 황후들 또한 황제를 보지 못하게 출입을 제한한다.
정윤이 올 때까지 시간을 끌려는 왕건의 뜻이었다.
왕건은 차를 준비하는 해수에게 정윤을 데리고 오라 명하고 아무도 믿지 말고 자신이 죽었냐고 묻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조심하라고 당부한다.

강하늘
8황자 욱

정윤을 데리러 황궁을 나서려는 해수. 그런 해수를 욱이 멈춰 세우고 황제가 죽었냐고 묻는다.
황제의 말이 생각난 해수는 욱에게 황제가 되고 싶냐고 되묻고 욱은 자신이 은애 하는 모든 것들을 지키려면 큰 힘이 필요하다며 황제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

왕건은 두 황후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이 진짜로 은애 했던 오상궁의 이름을 부르며 승하한다.

욱은 해수에게 3 황자 요와 자신의 계획을 알려주고 다시 한번 황제가 죽었냐고 묻는다.
해수는 왕건의 명으로 차를 가지러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욱은 해수의 거짓말을 눈치채지만 이내 정윤은 차남 이현에 있다며 해수의 힘으로는 데리고 오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13 황자 백아는 떠나려고 하는 우희에게 왕건을 해하려고 했던 이유를 묻고 우희는 왕건이 자신의 가족들을 다 죽였다며 오열하고 그런 우희를 백아는 미안하다며 같이 있자고 잡는다.
소를 만난 해수는 황제가 승하했고 자신은 정윤을 데리러 가야 한다고 말한다. 소는 정윤이 옛 후백제의 땅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지만 욱이 이미 길을 막아 갈 수 없다고 한다.
해수는 후백제에서 온 우희를 생각해내고 우희에게로 가서 길을 물어보는데...
백아와 함께 있는 우희를 본 소는 자신이 3 황자 요와 8 황자 욱을 막고있을테니 백아에게 우희와 함께 정윤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3 황자 요와 8 황자 욱이 천덕전을 치기 전날 밤 해수는 소에게 다음날 욱과의 싸움에서 욱을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을 하고, 소는 마지막으로 왕건을 보며 왕건의 마지막을 함께한다.

날이 밝고 3황자 요와 8황자 욱이 천덕전에 군사를 이끌고 오게 되고 이를 막으려는 4 황자 소와 욱은 한바탕 칼싸움을 한다.
싸움이 절정에 다 다를 즈음 정윤이 도착하고 3 황자 요는 욱에게 바로 천덕전에 들어가자 하지만 욱은 요의 목에 칼을 겨눈다.
욱은 요의 계획을 일찍부터 정윤에게 알려주고 요와 한편인 것처럼 계획을 짜면서 걸림돌이 되는 자들을 하나씩 치우려는 무서운 속내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었다.

역모를 꾸민 3 황자 요는 잡히고 최지몽은 왕건의 승하를 공표한다.

해수는 처음부터 정윤의 편이었던 욱이 자신을 시험하기 위해 거짓말을 한 것을 알고 왜 그랬냐고 묻지만 욱은 4 황자 소에게로 간 해수를 탓했다.
해수는 예전 송악을 떠나 황주로 가자던 욱의 말을 떠올려 이제 그럴 수 있다며 떠나고자 하지만 욱은 황제가 되고싶은 마음에 다시 또 상황이 바뀔거라며 그럴 수 없다는 뜻을 내비친다.
욱의 변한 마음을 알게 된 해수는 욱에게 이젠 예전 같은 마음으로 욱을 대할 수 없다며 거리를 두고 싶다고 한다. 그렇게 둘은 서로 다른 길을 가는 듯하는데...

역모를 꾸민 3 황자 요는 자신을 잡으려는 군사들을 피해 도망을 가고 그런 요를 잡으려는 4 황자 소와 8황자 욱.
요는 결국 절벽에 몰리게 되고 4황자 소와 싸우다 소의 칼을 맞고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요가 죽었다고 생각한 충주원 황후는 오열하고 형을 죽였다고 생각한 소는 죄책감에 슬퍼하고 해수를 불러 위로를 구한다.
해수는 죄책감에 슬피 우는 소를 안아주며 토닥여 주고
위로해주면 13화가 막을 내린다.

새로운 황제가 황위를 잇고 악역이었던 요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으니 이제 소와 해수에게 행복한 날들이 찾아올까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홈 및 유튜브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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