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든 리뷰/영화.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회(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18.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9회

 


드디어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낸 4 황자 왕소. 그동안 한쪽 가면 쓰느라 고생한 이준기에게 박박수!!
얼굴 다 나오니까 이제 더 집중해서 9화 리뷰 시작합니다.

4황자 소가 기우제 제단에 올라서자 비가 내리기 시작하고 모두들 기쁜 마음으로 좋아하지만 해수는 불안함과 두려움이 가득한 눈빛으로 4 황자 소를 바라본다.
4 황자 소 역시 내리는 비를 맞으며 기쁜 마음으로 기우제를 마무리한다.
해수는 기우제를 지내는 소의 모습에서 황제가 된 소의 모습이 오버랩되고 형제들을 죽이고 황제가 되는 황자가 4 황자 왕소임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해수 자신이 4황자 소의 흉을 가려줘서 소가 황제가 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자신을 자책하며 8 황자 욱을 걱정 한다.

태조 왕건은 비를 내리게 한 4 황자 소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큰 쓰임이 돼라 다독여 주고 소는 왕건에게 아버지라 부르며 인정받은 것에 대해 뿌듯해한다.
해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최지몽을 찾아가 다음 황제에 대해 묻고 최지몽은 묘한 표정으로 자신이 예지안을 가지게 된 일화를 말해주면서 해수에게 흘러가는 대로 놔두라고 조언한다.
돌아오는 길 해수는 4 황자 소를 만나게 되고 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에게 인정받은 것과 사람들에게 호의를 받은 것에 자기 자신이 좋아지고 있다며 이렇게 만들어 준건 해수라며 해수에게 고마워한다.

왕건은 박수경에게 딸 순덕의 남편감으로 황자들 중에 한 명을 골라보라 하고 박수경은 순덕이 연모하는 10 황자 은을 선택한다.
황자들이 다 모인 자리 왕건은 4 황자 소의 수고를 칭찬하며 원하는 것을 말해보라 하고 4황자 소는 해수를 자신에게 달라고 한다.
왕건은 소의 최측근에서 해수가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하고 해수를 상급 궁인으로 승격시켜 4 황자 소를 보필하라 명한다.
왕건은 황자들에게 비 내림 축하로 황자 중 한 명을 혼인시키려 한다며 그 주인공은 10 황자 은과 박수경의 딸 순덕이라 말한다.
10황자 은은 해수를 좋아하기에 생각에도 없던 혼인을 하게 된 것을 강하게 거부하지만 왕건의 노여움을 사게 되어 다시 혼인을 받아들인다.

해수는 비 내림 축하로 이제 궁을 나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8황자 욱에게 선물로 베개를 만들어 주지만 8황자 욱은 아쉽지만 이번 비내림 축하에 궁녀 출궁은 제외가 되었다고 말한다. 해수와 욱은 서로 아쉬워하지만 해수는 욱에게 또 그런 기회가 오길 기다려 달라한다.
욱은 그런 해수에게 은애 한다고 고백을 하고 둘은 애틋하게 포옹을 한다.

한편 오상궁은 해수에게 황제에게 줘야 할 차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4 황자 소를 조심하라한다. 해수는 자신이 4황자 소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하지만 오상궁은 자신과 지금의 황제인 왕건의 과거를 얘기하면서 사람이 사람으로 바뀌지 않는다고 충고해 주는데...

10 황자 은의 혼인날, 은은 혼인하기 싫다며 방 안에서 나오질 않고 그런 은을 달래기 위해 순덕은 해수에게 은을 타일러 달라며 부탁한다.
해수에게 방문을 열어준 은은 자신의 마음을 아는 해수에게 그럼 작은부인이 되어 주겠냐고 하지만 해수는 이를 거.. 절한다.
10 황자 은은 해수와의 대화 후 마음을 정리하고 혼인을 거행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처가 된 순덕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혼인식에 모인 황자들은 선물을 주며 즐거워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해수는 4 황자 소의 모습에서 10 황자 은과 순덕이 죽는 모습이 오버랩된다.
순간 불안함과 두려움에 놀라 그 자리를 박차며 나오고 그 모습을 보던 8 황자 욱이 해수에게 달려간다.
해수는 욱에게 4 황자 소를 조심하라며 소를 피하라고, 그러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고 경고를 한다.
욱은 그런 해수를 안아주며 진정시켜준다.

강하늘-아이유

집으로 돌아온 8 황자 욱은 해수의 말을 되뇌어 보며 무슨 의미인지 고심하게 된다.

황궁에서는 왕건이 3 황자 요와 4 황자 소를 불러 새로운 미션을 주는데 3황자 요에게는 각지역을 돌며 포를 점검하라하고, 요가 관리했던 군수품 관리를 4황자 소에게 맡긴다.

충주원 유 씨 황후는 아들 3명인 요와 소, 정을 불러 밥을 먹고 왠일로 소를 살뜰히 챙긴다.
후에 충주원 유씨 황후는 숨겨둔 본심을 드러내며 소에게 3 황자 요가 임무를 수행하러 송악을 떠나 있을 때 정윤을 죽여달라 한다.
정윤을 죽이고 3 황자 요를 황위에 올릴 계획을 눈치 챈 소는 그럼 정윤을 죽이고 자신이 황위에 오를 것이라며 충주원 유씨 황후가 그토록 바라던 자신의 몸에서 난 아들이 황제가 되는것 아니냐며 황위에 오르면 3황자 요와 14 황자 정은 건드리지 않겠다고 한다.
충 추원 유 씨 황후는 소에게 그자리는 형인 3황자 요의 자리라며 탐내지 말라하고 그 모습에 소는 더 황위에 오르고 싶다는 결심을 다진다.

어머니를 생각하지만 그런 어머니에게 이용만 당하는 소는 이번에도 충추원 유씨 황후가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에 실망감을 느끼게 되고 마음을 달래러 해수를 찾아간다.
4 황자 소에 대해 두려움과 불안함이 가득한 해수는 소를 밀어내려 하지만 소는 해수에게 너까지 그러지 말라며 다시 한번 자신의 사람이라 각인시킨다.
그러면서 키쑤..... 엔딩...

리뷰를 쓰면서 회차마다 다시 한 번씩 보게 되는데 다시 봐도 뭔가 어색한 연기들이 적응이 되질 않는다.
물론 소나 욱의 역할을 맡은 이준기나 강하늘, 중년 연기자들은 머라 할 것 없이 연기를 잘하지만... 그 이외에....
흠.... 그래도 왠지 모르게 계속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단 말이지... 다른 분들도 같은 생각이시죠?

흠.. 그럼 저는 다시 10화를 보고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10화 리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홈 및 유튜브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