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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5회(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13.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5회

 

이제 슬슬 해수와 4 황자 소의 달달한 럽럽 모드가 시작이 될는지.. 아니면 8 황자 욱과 삼각관계가 펼쳐 질지.. 5화 리뷰 시작합니다.

송악에 거하게 되면서 황궁에서 살게된 4 황자 소는 이제 다른 황자들과 함께 대외행사에도 참석하면서 황자다운 생활을 시작한다.
해수는 사촌 언니 해씨부인의 조언을 듣고 집에서 무언가 할 만한 것을 생각해보다가 현실세계에서의 직업을 살려 한약재들로 비누를 만들기 시작한다.
황후께 줄 비누를 만들면서 즐거워하는 해수, 그런 해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8 황자 욱, 해수를 바라보는 욱을 옆에서 지켜보는 욱의 아내 해씨부인.
해씨부인은 8황자 욱에게 해수가 오래도록 같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욱 역시 같은 마음이라 말한다.
해씨부인은 해수를 향한 욱의 마음을 확신하고 무언가를 결심하게 되는데..

아이유와강하늘

늦은 저녁 먹을 갈아 달라며 해수를 부르는 해씨부인, 해수가 찾아간 그곳에는 8 황자 욱이 서신을 쓰고 있었고, 먹을 갈던 해수는 욱에서 시 한 편을 받게 된다.
한자를 전혀 모르는 해수는 시의 내용이 무엇인지 몰라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는데 때마침 13 황자 백아가 8 황자 욱의 집에 들렀다가 시를 읽어준다.
옆에서 같이 시를 읊어주던 해씨부인, 해수는 단순한 풍경 시라 여기고 시의 참뜻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해수로부터 8 황자 욱에게 받은 시라는 것을 알게 된 백아는 그 시가 애정시임을 다시 해씨부인에게 말하며 욱의 마음을 진작에 알고 있던 해씨부인을 안타까워한다.
백아 역시 이 시를 해씨부인이 8 황자 욱과 결혼할때 해씨부인에게 주었던 시였기 때문이었다.

해수 또한 8황자 욱에 대한 마음이 싹트지만 사촌언니인 해씨부인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 마음을 접으려고 애쓴다.
다음날 비누를 황후에게 주러 해수는 해씨부인과 8 황자 욱과 함께 황궁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4황자 소도 만나게 된다. 해씨부인은 따로 시어머니인 황주원 황보씨 황후를 만나 자신은 얼마 살지못하니 해수를 8황자 욱의 짝으로 들여달라 부탁한다.
황궁을 나서는 길에 현실세계에서의 노숙자 아저씨와 꼭 닮은 최지몽을 다시 만나게 된 해수는 자기를 알지 않느냐 묻지만 최지몽은 모른다고 하면서도 항상 말하는 걸 조심하고 이 세계에 있으면 이 세계의 법을 따르라는 아리송한 말을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하얗게 눈이 내린 길을 걸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8 황자 욱과 해수. 해수는 욱에서 자신이 만든 비누를 건네고 욱은 해수에게 지난번 자신이 줬던 시의 답시를 써달라고 한다. 한자를 모르는 까막눈인 해수는 결국엔 ,\^ㅇ^/ 이 이모티콘을 보내는데.. 천년전 고려시대 사람들이어도 역시 젊은이들은 그 뜻을 금방 알아차린다. 그것을 본 13황자 백아는 서로가 애타하는 관계임을 눈치채고 해수에게 누이 즉 해씨부인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나며 화를낸다. 이 모습을 지켜본 8황자 욱은 이런 상황을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해수에게 사과를 하고 해수 또한 마음 커지는 것을 모른 체 하고 그냥 내버려 둔 자신을 자책하며 욱에게 사과한다.
그렇게 둘이 마음을 정리하는가 싶었는데...

눈이 새하얗게 내리는 날 해씨부인은 마지막을 정리하는 듯 자신의 옷가지들을 태우고 점점 몸 상태가 나빠져 객혈을 하고 이를 보고 해수는 놀라 달려간다. 자신을 걱정하는 해수에게 되려 8 황자 욱에 대한 마음이 어떠냐고 물어보고 아무말도 못하는 해수를 보고 이내 해수도 8황자 욱의 마음과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해씨부인은 해수에게 마지막으로 예쁘게 화장을 해달라고 하면서 마음속으로 해수에게 8 황자 욱을 부탁한다고 인사를 한다.
해씨부인은 마지막으로 8황자 욱과 눈꽃구경을 하며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에 젖는다. 해씨부인은 욱에게 해수를 자신에게 한 거처럼 잘 보살펴 달라 부탁을 하고 8황자 욱의 등에 업혀 끝내 욱에게 연모한다는 말 한마디 듣지 못하고 숨을 거둔다.
그렇게 하얗게 눈이 내리는 날 해씨부인은 숨을 거두고 해수와 욱은 슬퍼하며 5화가 마무리된다.

짧게 쓰고 싶었는데 또 길어진 5화 리뷰... 아련한 해 씨 부인의 마음.. 너무 가슴 아픈 사랑이다. 이 드라마는 짝사랑이 너무 많다. 짝사랑은.. 결국 안 이뤄진단 말이다!! 후생에는 사랑 듬뿍 받는 여인으로 태어나길 빌며 6화 리뷰에서 만나기로...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홈 및 유튜브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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