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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4회(스포주의)

by 엄마티라노 2022. 1. 13.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4회

 

3화 리뷰에 이어 빠른 4화 리뷰 슝~~ 갑니다!!

살수들의 은신처를 찾아가 그곳의 모든 살수들을 죽이고 불을 지른 4 황자 소는 늦은 밤 어머니인 충주원 유씨 황후의 침소에 찾아가 어머니를 위해 모든 증거를 없앴다며 이제 다른 사람들이 어머니의 흔적을 찾을 수 없을 것이라 말하지만 황후는 그런 소에게 칭찬은커녕 냉소적으로 대하며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한다.
그런 황후에게 소는 왜 한번도 아들로 봐주지 않느냐고 하지만 황후는 소에게 넌 내 아들이 아니고 신주 강 씨의 아들 이라며 4 황자 소의 속을 두 번 뒤집게 만든다. 4 황자 소는 흉터가 있는 본인의 얼굴 때문에 어머니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며 소릴 지르고 황후는 소에게 넌 나의 수치이자 흠이라며 소를 세 번 죽인다. 이에 소는 결심이라도 한 듯 황후에게 오늘을 반드시 기억하시라며 본인은 결코 떠나지 않고 앞으로는 저만 바라보시게 하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떠난다.

슬퍼하며 8황자 욱의 집으로 돌아온 4 황자 소는 부모들이 자식들을 생각하며 쌓아 올린 돌탑을 무너뜨리고 이를 본 해수는 4 황자 소를 말리며 어머니를 위해 사람들을 죽이고 괴로워하는 소에게 얼마나 괴로울지 알 것 같다며 소를 이해하고 위로를 해준다. 그렇게 한바탕 소란이 있고 난 다음날 4 황자 소의 밥 셔틀이 된 해수는 밥 배달을 해주면서 4 황자 소와 아주 조금은 가까워진다.
4 황자 소 또한 해수를 보고 미소 짓기 시작하는데..

몸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는 8황자 욱의 아내 해 씨 부인은 8 황자 욱에게 둘째 부인을 들이라고 청하지만 8 황자 욱은 이를 거절한다. 이를 들은 해수는 마음이 심란해지고 걱정을 하게 된다.

해수는 채령을 시켜 얼마 전 황궁 다미옥에서 4 황자 소와 마주 쳤을때 주웠던 머리꽂이를 4황자 소의 방에 두고 오라고 하고 마침 이모습을 본 연화공주는 채령이 4황자 소의 방에서 머리꽂이를 훔친 거라 오해를 하고 채령을 매질한다.
이를 본 해수는 머리꽂이를 훔친 게 아니라 갖다 놓은 거라고 오해를 풀려하지만 연화 공주는 이를 듣지 않고 계속 매질을 하려 하자 해수는 본인이 시킨 것이니 자신이 대신 매를 맞겠다고 한다.

강하늘

연화 공주는 직접 해수에게 매질을 하고 이를 본 8 황자 욱은 말리려 하지만 이에 앞서 4 황자 소가 연화 공주의 팔을 잡으며 매질을 멈추게 한다.
놓으라고 하는 연화 공주에게 4 황자 소는 해수는 자신의 것이라며 머리꽂이의 주인도 자신이니 해수를 어찌할지 결정할 사람은 자신이라 하며 해수를 풀어주게 한다.

해수를 자신의 것이라고 한 소에게 8 황자 욱은 이집에 너의것은 없다며 해수도 연화공주도 다 자신의 사람이니 함부로 대하지말라고 경고를 하는데..
그날 저녁 8황자 욱은 해수에게 약을 건네며 미안해하고 앞으로 너를 함부로 대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약속한다.


다음날 사촌언니 해씨부인의 약을 지으러 채령과 약방에 나왔던 해수는 싸움꾼 무리에게 잡혀가는 14 황자 정을 보게 되고 채령에게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라 보내고 정을 쫓아간다. 위험한 상황에 처한 정을 해수가 귀엽게 막아서지만 역부족.. 마침 채령에게 이를 듣고 온 8황자 욱이 나타나 해수와 정을 구해내려 하지만 쪽수에 밀려 또 역부족..
이때 말을 타고 멋지게 등장하는 4황자 소.
정을 구하러 가는 해수를 보고 뒤쫓아 온 것. 4 황자 소를 보고 싸움꾼들은 도망을 가고 다행히 소란 스런 일은 정리가 된다.

해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중에 8 황자 욱은 해수를 걱정하는 맘에 해수에게 화를 내며 널 잃는줄 알았다며 마음을 표현한다.
부인이 있지만 해수에 대한 마음을 숨기기 힘든 8황자 욱은 괴로워한다.

한편 황궁에서는 1 황자 무가 태조 왕건에게 4 황자 소를 송악에 머물게 하고싶다고 청을 올리고 태조 왕건은 4황자 소를 송악에 거하게 허락을 한다.
그렇게 송악에 살게 된 4 황자 소는 8황자 욱의 집에서 나와 황궁에서 살게 되었다며 해수에게 얘기하고 해수의 진심어린 조언에 4황자 소는 해수에 대한 마음이 생긴 듯 미소 짓고 내리는 눈을 둘이 함께 맞으며 4화 끝이 난다.

드디어 4 황자 소의 마음에도 해수가 스며든 모양이다. 만나기만 하면 소리 지르고 죽이려 했던 소가 웃으면서 해수를 바라보는 것이 연모하는 여인을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이 되었다.
8 황자 욱하고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5화를 기다려 주시라.
4화 리뷰가 느무느무 길었던 탓에 5화는 되도록 짧게 돌아오겠다.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이미지는  공홈 및 유튜브 영상에서 일부 발췌하여 사용하였음을 밝힙니다.
저작권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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